푸르덴셜투자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해 단기적 실적과 장기적 성장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이어서 철강업종내 가장 큰 주가 상승여력을 지닌 것으로 22일 분석했다.
이 증권사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원가상승의 요인이 됐던 고가 스크랩 투입이 1분기를 끝으로 마무리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며 내년 고로가 완공돼 일관제철소 체제가 정비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 계열의 수요처를 확보, 안정적인 판매량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김강오 연구원은 현대제철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내년 고로 정상가동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