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인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서해안 시대 대중국 교역의 관문인 당진군의 각종 산업단지 개발실태를 소개하고 당진이 다양한 문화와 관광인프라를 갖춘 `맞춤형' 기업도시임을 강조했다.
또 당진항 개발에 따른 투자환경 개선실태와 주요 투자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투자자에 대해 사전타당성 검토 후 행정지원과 자금지원, 세제지원 등 전방위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전략산업인 복합관광레저 및 서비스산업, 물류유통산업,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산업, 신성장 동력산업, 체류.체험형 농촌관광산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민종기 군수는 "당진군은 국내 최대의 철강 클러스터로 2016년이면 포항을 능가하는 철강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대.부곡.석문 국가산업단지 등 서해안 최대규모의 산업단지로 지난 4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6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산업활동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