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해외사업망 통합관리 … 글로벌 경영 가속화
포스코가 그룹차원의 글로벌 경영정보 네트워크인 ‘포스진(POSGIN : POSCO Group Global Information Network)’을 구축하고, 16일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진은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는 포스코그룹의 해외사무소·현지법인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경영정보시스템으로, 다양한 글로벌 경영정보의 공유를 통해 그룹사 간의 벽을 허물고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스코는 그동안 각각 관리되던 수많은 경영정보를 포스진 한 곳으로 통합해 관리하고, 이 정보들은 활용이 가능한 부서나 그룹사와 신속하게 공유해 포스코그룹 전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경영정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번 포스진 운영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해외사업망을 글로벌 역량 강화의 전진기지로 활용, 글로벌 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본사와의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해진 해외사업망도 주요 정책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