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3일자로 동부제철의 기발행 제126회 외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냉연판재류 시장에서의 양호한 시장지위에도 불구하고, 상공정이 부재한 단압밀로서의 구조적 한계 등에 의한 실적의 저위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는 전기로투자로 인한 재무부담의 가중이 불가피하고, 시황침체의 부진 하에서 영업실적의 위축이 전망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이루어졌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