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제강(日新製鋼)이 2011년까지 인원을 9% 감축해 3,400명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업무효율화와 채용억제에 의한 자연 감축에 의해 사무계를 중심으로 350명을 감축할 방침이다. 닛신제강은 심각한 강재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2010년 3월기(2009년 4월~2010년 3월)에도 2년 연속 최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의 경비를 감축함으로써 수익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다.
닛신제강의 종업원 수는 약 3,700명으로 이중 사무계 직원은 1,450명 가량이다. 지금까지 6개월에 한 번씩 하던 사업예산 등을 연 1회로 줄이는 등의 업무 간소화로 인원 감축에 대응할 예정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