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유스코(Yieh United Steel Corp)가 300계 스테인리스 수출가격을 톤당 160~18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400계 스테인리스 수출 가격은 톤당 50달러 인상한다.
또 유스코는 300계 내수가격을 톤당 5,000대만달러(155달러) 인상했다. 이에 따라 유스코의 스테인리스 304 열연강판 내수가격은 톤당 8만6,000대만달러(2,662달러), 냉연강판 가격은 9만500달러(2,801달러)가 됐다.
유스코측은 감산의 영향으로 시장 재고 보유 수준이 낮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경기 부양 영향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