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JFE강판이 마그네슘과 니켈 등을 첨가한 알루미늄아연도금강판 '에코갈'의 생산을 단기적으로 월 1,500톤, 장기적으로 5,000톤으로 늘릴 것으로 발표했다.
JFE강판의 에코갈은 JFE스틸과 공동 개발한 것이며 지난 2008년 3월 이후 영업 생산을 개시했다. 이 제품의 경우, 기존의 알루미늄의 가공성을 유지하면서 내식성이나 내알칼리성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JFE강판 측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의 대체도 진행할 계획으로 월 1만2,000규모이던 GI 생산의 20% 가량을 에코갈 생산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