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화물연대 간부 1,000여명이 8일부터 선 파업에 들어갔다.
화물연대 지도부는 총파업을 사흘 앞둔 이날 오후 3시부터 간부 1,000여명이 먼저 운송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수노조는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는 11일에는 철도 본부와 공항항만운송 본부가 대체물량 수송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의 지부장, 지회장, 분회장 등 간부급 조합원 1000여명은 이날부터 운송거부를 선언하고 화물차에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선전전에 돌입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