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계열사 국제종합기계, 북미 트랙터 시장 진출

동국제강 계열사 국제종합기계, 북미 트랙터 시장 진출

  • 철강
  • 승인 2009.06.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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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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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사장 김상조)가 100% 출자한 미국 내 자회사인 브랜슨기계(Branson Machinery LLC, 조지아 州)는 미국의 몬타나트랙터(Montana Tractors LLC, 아칸소 州)와 통합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국제종합기계의 중소형 트랙터를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종합기계는 동국제강 계열사로서 유니온코팅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유니온코팅은 유니온스틸이 최대 주주다. 지난해 매출액 2004억여원을 기록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북미 지역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연간 수요가 15만대 이상 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한편, 국제종합기계는 자체 중소형 트랙터의 통합 판매망을 미국 전역에 확충, 정체되어 있는 국내 농기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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