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세미나>비철업계, 위기극복 후 신트렌드 대비해야

<비철세미나>비철업계, 위기극복 후 신트렌드 대비해야

  • 비철금속
  • 승인 2009.06.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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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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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협, 10일 과기회관서 '동/연/아연/니켈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는 10일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동/연/아연/니켈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위기 이후의 비철금속 산업현황 및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에 이어 위기극복 후 도래할 새로운 기업경영환경 변화에 비철업계 스스로 앞서서 준비해 나가야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비철협회 최근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글로벌 국제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굴지의 금속광산, 제련소 및 가공공장들이 생산을 감축하거나 가동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 비철업계도 내수 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주요 비철금속 산업동향 및 LME 가격동향, 그리고 세계 경기전망을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그간 위기를 버텨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비철업체가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강연은 칸전략경영연구원 강영수 원장의 '기업 경영 사례와 성공함정'을 시작으로 한국경제신문 이학영 산업부장의 '위기 후 전개될 기업경영환경과 대내외 경제전망', LS-Nikko동제련 이응태 상무의 '산업변환기의 지원부문의 역할과 기능', 고려아연 박영민 상무의 '연/아연 산업 현황', 한국기계연구원 한승전 박사의 '고굴곡 압연동박 제조기술', 굿모닝신한증권 이선호 글로벌파생팀장의 'Base-metal Outlook' 등의 알찬 내용이 이어졌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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