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진입 불구 판매 '원활'
수입 철근 시장이 장마철에 대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막바지 재고소진에 주력하고 있는 것.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 파업이 가시화되면서 철근 유통시장에서는 수요업체의 구매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의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 재고 소진을 목표로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주 국내에 반입될 물량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상태며 다음 주 반입될 물량도 판매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철근 수입업계에서는 재고 소진을 통해 비수기 수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