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냉연업계, 파업 장기화 대비 '차분히 대처'

(화물연대)냉연업계, 파업 장기화 대비 '차분히 대처'

  • 철강
  • 승인 2009.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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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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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냉연도금판재류 업체들은 지역별·업체별로 전국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차분히 마련해 나가는 모습이다.

일단 부산지역은 내륙운송 및 화물운송 등에서 운송 방해 등과 같은 물리적 충돌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후 2시에 신선대 터미널에서 예정된 부산지부 총파업 출정식 이후 달라질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경기 침체로 인한 운송량 감소와 비조합원의 저조한 참여 움직임 등으로 파업 영향을 당부간 제한적이겠지만 장기화 될 경우 내륙 및 수출 화물 운송이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업체별로는 비조합원 차량 수배 및 운송 방해 움직임 등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당진지역에 위치한 업체들도 현재까지는 비조합원들의 파업 참여 강요나 물리적 마찰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비조합원 차량 등을 통한 운송대책 마련과 물리적 운송 방해 행위 발생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키로 하는 등 이전의 파업에서 발생됐던 문제점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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