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스크랩 시황이 상승기조로 전환됐다. 동아시아 신규 수출오퍼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상회하는 수입 오퍼가격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6월 둘째 주 들어 일본 제강사 철스크랩 구매가격은 간토(關東), 간사이(關西) 모두 톤당 500~1,000엔 상승했다. 기준 품목인 H2 등급 가격은 톤당 2만2,000~2만3,500엔 전후를 보이고 있다. 시중 유통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수출성약상황에 따라 일본 국내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