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은 현재 휴지 중인 2기의 고로 중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倉敷) 지구 3고로를 개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개수 공사는 오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4월까지로 약 300억엔이 투자될 예정이다. 개수 작업이 끝나면 구라시키 3고로의 용적은 지금보다 16% 확대된 5,055㎥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JFE스틸 측은 재가동 시기에 관해서는 “수요동향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라시키 3고로는 철강수요 감소를 이유로 지난 1월 휴지에 들어간 바 있다. JFE 스틸이 현재 가동 중인 고로는 총 7기로 후쿠야마(福山)지구 2, 4, 5고로, 치바(千葉)지구 6고로, 게이힌(京浜) 지구 2고로 등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