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스크랩 시장의 공급 부족 사태가 적어도 3~4개월 이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 컨퍼런스에서 ELG 하니엘사가 이같이 전망하면서 지금 공급 부족 상황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들이 감산을 지속하면서 리사이클이 안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3~4개월 동안 드라마틱한 생산 증가가 발생되지 않는 한 공급 부족인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스테인리스 스크랩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확실시 되지만 단기간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세계 스테인리스스크랩은 10.7% 줄어든 678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EU 지역은 15.1% 감소한 244만톤, 북미지역은 18% 감소한 122만톤을 전망했으며 유일하게 중국만 15.9% 증가한 106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