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이 3인치 소구경 후육 API강관 설비 설치를 위한 건물 공사에 들어갔다.
넥스틸은 현재 포항 2공장 옆에 2만3,141m² 여유부지에 공장을 건설 중으로 올해 안에 건물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설비는 발주가 나가 제작 단계에 있으며 공장 건설은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며 "내년 3월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넥스틸은 현재 포항 1공장과 2공장, 안강공장 등 총 3개의 공장이 가동 중에 있다.
포항 1공장은 8인치 조관라인과 3인치 조관라인, 강관도장라인이 있으며 주로 일반 배관용 및 압력 배관용, 각관을 생산에 내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 2공장은 2006년 설치한 8인치 후육관 라인, 지난해 4월 기존 12인치에서 16인치로 신예화를 완료한 16인치 후육관 라인이 있으며 현재 3인치 소구경 후육관 라인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포항 2공장은 API 송유관 및 유정용 강관 등을 생산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