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도 참석
미국 피츠버그 USP 공장 준공식은 오는 2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있을 예정이다.
USP(United Spiral Pipe, LLC)는 포스코와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이 각각 35%, 세아제강이 30%의 지분으로 합작형태로 설립되어 총 1억2,9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 공장은 연산 27만톤 규모로 최대 두께 25.4mm와 610~1,625mm의 대구경 강관을 생산하며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API강관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50%씩 공급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 정준양 회장도 USP 공장 준공식을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