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남부 지역에 가스 파일프라인 건설을 추진한다.
호앙 쭝 하이(Hoang Trung Hai) 부총리는 남부지역에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해 공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에 조사를 지시했다.
동 프로젝트는 기존 400km의 남콘손(Nam Con Son) 가스 파이프라인과 평행으로 건설되며, 총 천연가스 수송능력은 남콘손 분지에서 베트남 남부 해안까지 연간 90억m³로 확대될 전망이다.
13억달러 규모의 남콘손 가스 파이프라인은 2002년 가동하여 2009년 8월까지 총 245억m³의 천연가스와 157만m³의 초경질유(Condensate)를 수송한 바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