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09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포럼'서 사례 강연

현대제철, '2009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포럼'서 사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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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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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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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경영·환경경영·사회공헌 CSR 활동 체계화
희망집수리, 어린이 환경교실 등 사회공헌활동 빛나


  현대제철은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이라는 주제로「2009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포럼」에서 사회공헌 사례강연을 했다.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강연은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공헌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자리로, 강연을 담당했던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는 80년대 사회공헌활동의 첫발을 내딛으며 시작된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을 2030년까지 50년의 흐름으로 점진적 발전, 도약하는 과거와 현재, 현대제철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롤 모델 완성을 위한 미래의 상을 핵심적으로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2008년,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 및 글로벌 기준에 맞는 사회책임 수행을 위해 대표이사 박승하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위원회를 발족한 후, 신뢰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부문의 책임역할을 통한 CSR활동을 체계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희망의 집수리, 어린이 환경교실 등 중점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단순 기부보다는 회사 임직원과 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NGO 3자간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에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에 대학생봉사단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가 주체의식을 가지고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모델로 평가되고 있으며, 회사의 녹색경영방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1사 1산, 환경캠프 등 기후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현대제철은 2009년부터 3년 동안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지정기부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개하는 이 사업에는 연간 2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독거노인, 한부모 아동, 조손가정 아동, 장애인 세대를 중심으로 연간 42세대의 집을 수리하게 된다.

  집수리는 단순히 도배, 장판을 시공하는 차원이 아닌, 재래식 화장실과 주방을 원룸형의 현대식으로 개보수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 봉사자, 지역사회 일반봉사자들의 참여가 1,000명을 훨씬 넘어서는 등 정성어린 땀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환경교육 및 체험교육을 위한 어린이 환경교실, 사회적기업 현장연구자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명절 제수용품 선물세트 나누기,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김장나누기, 연탄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 사회공헌 전담팀이 신설된 이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09년 한 해 동안 DJSI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지수 우수기업 선정(평가기관 ; 스위스 SAM사),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최우수상(지경부 주최), 지속가능성지수 기계금속 업종 1위(한국표준협회 주최), 로하스 경영대상 최우수상(환경재단 주최)을 수상하게 됐다.




-2009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포럼에서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전략기획실장)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대제철의 사회공헌에 대해 사례강연을 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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