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Mg소재 주방용품이 '대세'

친환경 Mg소재 주방용품이 '대세'

  • 비철금속
  • 승인 2009.12.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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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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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친환경 주방용품에도 적용되면서 우리의 실생활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포스코와 코리아마그네슘이 공동으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 마그네슘 불판과 프라이팬을 들 수 있다. 코리아마그네슘은 현재 불판과 후라이팬은 물론 냄비, 스테이크팬, 접시, 주걱, 식판 등 전혀 생각지 못했던 각종 주방용품에까지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우수한 경량성 때문에 경량화가 크게 요구되는 3C(Computer, Camera, Communication)에 적용될 것으로만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같은 특성은 주방용품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마그네슘 불판은 시중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제품과 비교해보면 그 뛰어난 우수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마그네슘을 적용했기 때문에 마그네슘 불판은 기존 알루미늄 제품에 비해 가볍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들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소재는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마그네슘 불판을 사용하면 적정조리온도에 쉽게 도달하기 때문에 연료 절감 효과가 크며, 잘 타지 않는다.

마그네슘 불판은 기존 알루미늄 제품에 비해 강도도 더욱 뛰어나다.

이에 더해 기존 알루미늄 제품은 고기가 눌어붙지 않게 하기 위한 코팅을 하는 과정에서 테프론이라는 발암성 물질을 사용하는데 반해 마그네슘 불판은 세라믹을 사용했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을 원천 차단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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