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선재 교량부문 PC강연선 특수 기대

<선재> 선재 교량부문 PC강연선 특수 기대

  • 철강
  • 승인 2010.01.12 11:10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HQ...자동차 수출 및 해외 현지생산 증가 /연강...4대강 유역 본격적인 공사

  선재 내수는 자동차와 건설 등 철강 전방 수요산업의 회복세 반면, 공급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빠르면 1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어로프 경강선 PC강선 등 주로 교량용 경강선재는 정부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SOC공사 발주물량을 상반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교량부문에서 PC강연선 수요의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순신대교(구 광양대교) 화명대교 거가대교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이 부문의 수요가 예상된다.

연강 선재는 4대강 유역 공사 및 각 지방 시 군의 소하천 등 지류부문 공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10년에는 수입수요가 회복돼 73.1%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주요 수입 대상국인 중국과 일본의 원-위안, 원-엔 환율의 영향으로 인해 수입이 대규모로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CHQ 선재는 2010년에도 완성자동차의 국내 11개 신차개발은 물론, 해외현지공장 생산량 증대에 따라 자동차부품과 관련한 수요확대는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철강협회 발표, 2010년 국내 선재 총수요 전년대비 14.6% 증가한 322만톤, 내수(명목소비기준)는 전년대비 17.0% 증가한 255만톤, 수출은 6.4% 증가한 67만톤 안팎이다. 공급측면에서 생산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2,250만톤, 수입은 전년대비 25.9% 증가한 97만톤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9년에는 전 세계적인 동시다발적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동차, 건설, 기계 등 전방 수요산업의 생산위축 기조가 계속돼 전년대비 25.0% 줄어든 235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0년 선재 생산은 내수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이 점쳐짐에 따라 2009년 대비 9.1% 상승한 26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10 포스코 자체의 선재 수급전망에 따르면, 수요는 자동차 생산(370만대)과 국내 건설수주(115조 전년비 3.1% 증가) 성장률이 소폭 상승으로 2008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공급은 포스코가 생산하는 일부 저급재의 생산량 제한으로 수입증가가 불가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0년 선재 총수요는 307만톤 안팎이다. 부문별은 경강 95만5천톤, CHQ 96만톤, 연강 110만톤(추정)이다. 공급은 국내 198(포스코 160만톤)만톤 수입은 110만톤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