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CEO포럼>글로벌 성장기반 확대할 방침

<포스코CEO포럼>글로벌 성장기반 확대할 방침

  • 철강
  • 승인 2010.01.14 16:09
  • 댓글 0
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일관제철 프로젝트 추진 및 설비투자

포스코가 14일 한국거래소에서 CEO 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는 해외 일관제철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인도 오리사주 제철소 부지에 대한 산림지역 해제(2,900acre)를 중앙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합작건설 MOA를 체결함으로써 2013년까지 연간 300만톤을 생산해 총 600만톤의 조강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 및 미주지역 설비투자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베트남 냉연 공장을 준공하여 연간 120만톤을, 멕시코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준공하여 연간 40만톤을, 미국 API 강관 공장을 준공하여 연간 27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ASC(Asia Stainless Corporation)을 인수하여 연간 STS 냉연을 3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해외 SCM기지를 확대하여 올해 말까지 중국, 동남아, 일본, 인도, 멕시코 등지에 7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정준양 회장은 “원료 광산 개발투자 역시 강화할 것”이라며 “호주 Roy Hill 철광석 광산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1단계 지분으로 3.75% 인수, 최종 15%를 계획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