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09년 경기부양책 효과 컸다”

“中 2009년 경기부양책 효과 컸다”

  • 철강
  • 승인 2010.01.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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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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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리 나병철 연구위원, 조달청 세미나서

포스리 나병철 연구위원은 조달청 비철금속 세미나에서 발표를 갖고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철강재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위원의 자료에 따르면 당초 중국의 2009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5% 이상의 부정적인 전망이 대세였으나 경기부양정책 효과 조기 가시화로 예측이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조 위안 경기 부양 효과가 발생했으며 이중 건설 부문 소비량이 증가해 1억톤 가량 철강재 생산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나병철 연구위원은 이는 곧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철강재 수요가 20%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산업별 철강재 소비 비중을 살펴보면 건설 분야가 49.5%로 건설 비중이 41%에 불과한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으며 중국의 2009년 철강재 소비를 보면 형강과 철근 등의 건설용 강재 소비량 증가가 30% 이상을 기록해 전체 철강재 소비 증가율인 26.3%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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