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가격 인상 조정 가능성 높아

(STS) 가격 인상 조정 가능성 높아

  • 철강
  • 승인 2010.0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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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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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8,455달러로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니켈 가격이 폭락하지 않는 한 2월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 조정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근 중국내 유통시장 거래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중국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일단 춘절 이전까지는 지속적인 상승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등 다소의 시장 불확실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니켈 가격이 톤당 1만8,500달러 내외 수준까지 상승해 지난해 12월 평균 가격에 비해 톤당 1,000달러 정도의 상승이 이뤄진 만큼 갑작스런 니켈 가격의 폭락이 있기 전에는 2월 국내 가격의 인상 조정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인상 조정폭과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톤당 2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가격 수준에 따라서 다소 달라지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다소 주춤하고 있는 유통가격 상승세 역시 제조업체들의 판매 가격 조정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역시 수요가 뒷받침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다소 조심스럽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1월 셋째 주 스테인리스 304 가격이 니켈 가격 상승과 중국의 최대 스테인리스 업체인 태원강철의 가격 인상으로 톤당 600~800위안, 달러로는 88~117달러 정도 상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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