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다국적 기업에 컬러강판 장기공급

포스코강판, 다국적 기업에 컬러강판 장기공급

  • 철강
  • 승인 2010.01.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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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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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lux 및 Fisher & Paykle사와 MOU 체결

▲ 포스코강판 조준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MOU 체결 후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강판(대표 조준길)이 다국적 기업 Electrolux 및 Fisher & Paykle사와 가전용 컬러강판 장기공급과 관련된 수량 및 품질, 물류에 대한 포괄적 협정(MOU)을 체결했다.

  최근 조준길 대표는 태국을 방문, 전 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물류 및 가공을 전담하고 있는 Electrolux 및 Fisher & Paykle사의 Pacific Sheet & Coil사와의 협정에 합의했다.

  이로써 포스코강판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만톤, 2015년부터는 4만톤의 컬러강판을 장기공급하게 됐다.

  포스코강판은 이미 1995년 뉴질랜드에 있는 Fisher & Paykle 본사와의 거래를 시작으로 2000년 호주, 2006년 미국에 이어 2009년에는 태국 신설공장에 납품을 한 바 있다.

  Electrolux사도 지난 2000년 호주공장을 시작으로 2006년 중국, 2009년에는 태국공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폴란드와 헝거리 공장에도 납품이 확실시 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 일본계와 중남미, 동구지역의 다국적 가전사에 대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측 관계자는 “포스코강판의 15년에 걸친 백색가전 외판용 컬러강판의 품질 및 영업수준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금년에는 일본계와 중남미, 동구지역의 다국적 가전사에 대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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