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부회장 김원갑)의 2009년 냉연생산량이 2008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하이스코는 29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갖고 2009년 냉연 생산량이 342만톤으로 2008년 대비 2.3%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냉연의 품목별 생산량을 보면 도금재가 9.8% 감소했고, PO 및 CR은 4.6% 증가했다.
김원갑 부회장은 "냉연 생산은 2009년 1분기 글로벌 경기으로 인한 감산으로 크게 감산했지만, 2분기부터 예년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강관은 59만4,000톤으로 2008년 대비 21.9%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