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수주 740억달러 이를 것"

"올해 해외건설 수주 740억달러 이를 것"

  • 수요산업
  • 승인 2010.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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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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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건설시장 발전전략 세미나'서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740억달러(한화 약 86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해외플랜트 건설시장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해외건설협회 김석화 플랜트지원실장은 "올해 해외건설 예상 수주액이 지난해 491억달러보다 150% 증가한 7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건설이 중동과 아시아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유가변동 리스크가 존재한다"면서 "신흥 시장을 개척하고 원천기술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최대 450개의 원자력발전소가 추가 건설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이재규 한국전력기술 해외사업개발실장은 "미국이 2020년까지 원전을 30여개, 중국은 2030년까지 100여기 더 짓기로 하는 등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430~450개의 원자력발전소가 추가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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