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고객과 철의 소중함을 아는 기업’ - 유민철강

(업체탐방) ‘고객과 철의 소중함을 아는 기업’ - 유민철강

  • 철강
  • 승인 2010.0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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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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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춘 강관 전문 백화점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유민철강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신생 강관 전문 유통업체이다. 특히 설립된 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었지만 업력 10년 이상의 내로라하는 업체들 가운데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민철강이 짧은 시간 동안에 강관 유통업체의 신흥 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 비결 중 하나는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민철강은 18개 제조업체와 제품을 거래를 하다 보니 하치장에 있는 쌓여 있는 강관의 종류가 350가지가 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바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강관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주변 및 지방 유통업체에서도 제품이 구하기 힘들 때는 소문을 듣고 연락해 유민철강에서 구매해 유민철강의 유통업체 판매량은 50%에 이른다.
 
이처럼 유민철강이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유일강관에서 10년간 근무한 박민식 사장의 다양한 강관업체의 인적 네트워크이다.
 
박민식 사장은 “인맥과 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 보니 유민철강을 시작했을 때부터 여러분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런 도움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민철강의 두 번째 성공 비결은 고객을 생각한다는 점이다. 유민철강 박민식 사장은 명함 뒤에 ‘고객과 철의 소중함을 아는 기업’이라는 문구를 넣을 만큼 고객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철강유통업체도 고객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민식 사장은 사업장에 작지만, 고객들이 제품이 적재될 때 쉴 수 있도록 고객휴게실을 만들어 고객들이 기달리는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비결로 유민철강은 2009년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2008년보다 강관 판매를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며, 2010년에는 매출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민철강은 2010년 매출 100억 달성을 위해 우량기업을 발굴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인천시 서구 금곡동에 하치장을 오는 26일 오픈해 더 많은 강관 제품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을 세우는 등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032 - 569 -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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