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로 설비 가동 재개로 증산 전망
인도네시아 국영 니켈 생산업체인 PT Antam社의 지난해 페로니켈(FeNi) 및 니켈광석(Ni-Ore) 생산량이 큰 폭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이 회사의 페로니켈 생산량은 전년대비 28.6% 감소한 1만2,550톤을, 니켈광석은 전년대비 12.0% 감소한 578만2,080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PT Antam의 생산량이 큰 폭 감소를 보인 이유는 포말라(Pomalaa) 페로니켈 제련소 제3로 설비보수로 인해 일부 가동이 중단된 데다가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니켈 가격이 급락하자 설비 가동률을 유연하게 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제3로 설비 가동이 재개된 데다가 니켈 가격 상승 전망에 따라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어서 생산량이 다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측은 2010년 1만8,500톤의 페로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PT Antam의 페로니켈 생산량은 전년대비 47.4%의 증가를 보이게 된다.
PT Antam社 니켈광석 및 페로니켈 생산실적 (단위: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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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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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4분기 |
09년3분기 |
09년4분기 |
전년비(%) |
전분기비(%) |
2008년 |
2009년 |
전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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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니켈 |
3,540 |
2,595 |
3,873 |
9.4 |
49.2 |
17,566 |
12,550 |
-28.6 |
니켈광석 |
1,265,421 |
1,744,373 |
1,222,282 |
-3.4 |
-29.9 |
6,571,764 |
5,782,080 |
-12.0 |
자료 : JOGM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