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톤급 수에즈막즈 탱커선, 약 4천억 상당
총 계약금액은 약 4000억원에 달하며, 이 선박들은 2011년 중순부터 2013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원유운반선은 길이 274m, 폭 48m, 높이 24m에 평균 15.4 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에만 총 9척을 수주했으며, 수주금약은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포함해 총11억달러 상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심해 유전개발용 해양플랜트와 유조선, 벌크선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시황을 보이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올해 목표인 10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