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원가·고품질 제품 생산 확대…원료 확보투자·미래 신소재 사업 기반 확대 평가

  포스코는 26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철강수요 감소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월드 베스트, 월드 퍼스트 제품 81종을 개발해 경기 침체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원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궁즉통 기술 141건을 정립해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회사측은 안정적 원료 확보를 위해 호주 철광성 개발업체 Jupiter Mines 지분 16.7%를 확보해 모잠비크 Revuboe 석탄 광산 지분인수를 추진했다.

  제철 부산물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는 RHF 공장 신설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연산 50만톤 규모의 합성 천연가스(SNG) 사업 추진 등 녹색성장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현지업체와 타이타뉴 슬래브 생산 공장 합작 투자 및 마그네슘 제련공장 투자를 추진하는 등 미래신소재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