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지역 M&A 기회 지속 발굴 및 해외 생산능력 증대 적극 추진키로
장기적인 'Green & Blue' 저탄소 녹색산업 및 해양산업 개발

  포스코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미래성장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전략지역 및 고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철강 관련 분야 M&A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해외사업장의 생산능력 증대 및 해외 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철강, E&C, 에너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극대화 및 차세대 성장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Green & Blue'로 지칭되는 저탄소 녹색 산업과 해양산업에서 신성장 엔진의 씨앗을 발굴하는 한편 마그네슘과 타아타늄 판재 사업 등을 개척해 종합 소재 메이커로의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합작전설을 위한 합의 각서체결을 통한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멕시코 CGL공장 및 베트남 냉연공장 준공, 미국 API 강관공장 신설 등을 추진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