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 해외우량선주로부터 지속적인 수주

SPP조선, 해외우량선주로부터 지속적인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0.03.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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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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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1척, 약 3억8천만달러 수주

▲ 타겟마린(Target Marine)社의 디미트리오스 헬리오티스(Dimitrios Heliotis) 사장(좌측)과 SPP조선의 김인동 사장(우측)이 서명한 계약서 교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SPP조선과 SPP해양조선은 8만2천톤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5척(옵션 1척 포함)과 3만5천톤 핸디사이즈급 벌크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유럽 3개 선주들로부터 벌크선 5척을 수주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6척을 추가로 수주한 것이다. SPP조선그룹은 이로써 올해에만 총11척을 수주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8만2천톤급 벌크선은 그리스의 타겟마린(Target Marine)으로부터 2척, 라루스(Larus)로부터 2척(옵션 1척 포함), 지난달 같은 급의 선박 1척을 수주했던 모디언(Modion)으로부터 추가로 1척을 수주했다. 또한 3만5천톤급 벌크선 1척은 유럽의 씨멜로디(Sea Melody)로부터 수주했다.

 선가는 8만2천톤급이 척당 3천7백만 달러, 3만 5천톤급은 2천 8백만 달러 수준으로, 옵션 1척을 포함한 총 수주금액은 약 2억 1300만 달러(한화 2450억원 상당)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올해 SPP는 8만 2천톤급 벌크선 8척(옵션 1척 포함), 3만 5천톤급 벌크선 3척으로 총 11척을 수주하였으며 수주금액은 약 3억 8천만달러(한화 4300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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