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25일 3D TV 전격 출시

LG電, 25일 3D TV 전격 출시

  • 수요산업
  • 승인 2010.03.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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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선용 sy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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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어 1달만...47 55인치 제품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3D TV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평판 TV용 소재인 전기아연도금강판의 증가세 또한 전망된다.

LG전자가 이달 25일 서울 양재동 연구개발 캠퍼스에서 3D TV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제품은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LED TV로,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인터넷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47인치와 55인치 위주의 대형 TV가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의 3D TV 출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 세계 최초로 3D LED TV를 내놓은 지 한 달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양과 향후 계획은 25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3D TV로, LED TV 패널용 소재인 전기아연도금강판의 수요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40인치 이상의 평판 TV에는 대당 전기아연도금강판이 16kg 정도 소요된다.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올해 LED TV의 수요는 2500만대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LED TV 시장규모가 304만대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800%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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