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품목 중 9개 부문 1위
LG전자가 인도네시아의 가전시장을 장악했다.
LG전자는 시장조사기관 GfK가 실시한 지난해 인도네시아 가전시장 점유율의 조사결과 18개 품목 중 9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은 5개 품목이었지만, 1년만에 9개 품목으로 늘어난 것. PDP TV가 44.5%의 점유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LCD TV 30.6%, 홈시어터 55.5%, 오디오 33.1% 등을 기록했다.
LG전자는 현지 가전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21개 영업소와 51개 서비스센터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