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번 주 선보인 ‘스포티지R’로 지난해 5월 출시한 쏘렌토R에 이어 신차출시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방침이다.
‘스포티지R’은 지난 2004년 8월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모델로 총 24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R이 올해 1~2월 동안 미국에서 1만6,000대가 판매되고, K7도 국내시장에서도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보다 많이 팔리는 등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오는 5월에는 로체 후속모델 K5에 대한 기대도 높아 당분간 신차효과 릴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