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안 석유시추 29년만에 허용

美, 연안 석유시추 29년만에 허용

  • 철강
  • 승인 2010.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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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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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30여년 가까이 금지했던 연안 석유시추를 다시 허용하기로 하면서 유정용 강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동부 델라웨어주에서 남부 플로리다주에 이르는 대서양 연안과 알래스카주 북부 연안에 대한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허용하는 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서쪽의 멕시코만 동부 해안도 시추 허용구간에 포함된다.

이 안이 의회의 동의를 받아 최종 확정되면 1억6,700만에이커 규모의 동부 대서양 연안과 1억3,000만에이커에 이르는 알래스카 연안 등지에서 석유를 채굴할 수 있게 된다. 석유시추가 실제 이뤄지는 시기는 오는 2012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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