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광주·전남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대책회의를 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광주시회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단체장 회의를 열고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과 전남도회장을 비롯해 한국전기협회 광주시회장과 전남도회장, 대한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광주.전남북도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관계자는 "남양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협력업체가 연쇄 도산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