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전체 경쟁력 강화해 나갈 것"
현대제철이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2011년 자동차용 강판 양상체제 확립 방침을 확인했다고 일본의 일간산업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일간산업신문은 현대제철이 고품질의 자동차 강판 개발을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사들의 협력을 통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이 열연코일을 만들고 현대하이스코가 냉연 이하의 공정을 생산, 자동차 강재를 공급하는 체제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품질과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강재를 공급해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