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및 인도네시아 모두 부지조성 공사 예정
포스코가 추진 중인 해외 제철소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다.
회사측은 13일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해외 상공정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프로젝트가 양쪽 모두에서 하반기부터 부지조성 공장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오리사주 프로젝트는 1단계 400만톤, 총1200만톤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광산 탐사권에 대한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반기 중 부지조성 공장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1단계 300만톤, 총 600만톤으로 기획돼 현재 투자 인센티브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5~6월경 현지 크라카타우스틸과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9월부터 부지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