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명당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이 공장용지를 스스로 조성, 입주하는 방식의 개발대행계약을 광양시와 체결했다.
이성웅 광양시장과 동아스틸, 신호스틸, 화인베스틸, 흥화 등 4개 기업 대표는 13일 광양시청에서 명당국가산단 38만3천㎡에 대한 공장부지 조성후 입주 등을 위한 개발사업 대행계약을 맺었다.
개발대행은 실제 입주할 기업이 부지매입부터 조성, 입주까지 일괄적으로 하는 산단개발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공기업 등이 맡아서 하는 경우보다 개발사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계약에 체결한 기업들은 7-8월중 산단조성공사에 착수, 내년 입주할 계획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