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각각 30.2%, 32.8%↑
최근 자동차 수요확대로 자동차강판에 사용되는 냉연강판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드럼관도 일반용 냉연강판의 수요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산업생산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2월 드럼관 생산은 86만2,617개로 전년 대비 3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 누적 생산량도 총 121만4,995개로 48.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판매량도 87만105개로 전년 대비 32.8% 늘어났으며, 1~2월 누적 판매량 역시 지난해 121만1,347개보다 무려 48.8% 증가한 180만2,409개가 판매됐다.
이 같은 수요증대는 중국과 같은 신흥 시장의 수요확대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으로의 화학제품 수출이 늘어나면서 드럼관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 경기회복과 함께 지난해 4월 이후 매월 꾸준히 80만개 이상 생산되고 있는 드럼관은 중국의 수요확대와 더불어 국제유가 상승으로 당분간은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에는 조업일수 부족으로 생산과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8.0%, 6.7% 감소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3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재고량은 지난 2월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판매량이 생산량을 초과하면서 3만7,527개에서 3만39개로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