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중심 수출호조..니켈 등 원료價 불안 '여전'
일본 야금공업과 일본금속이 지난 11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일본 내 스테인리스 제조 대기업 5개사의 경영실적 결산이 완료됐다.
일본 스테인리스 제조 대기업 5개사 가운데 NSSC를 제외한 4사가 2분기 연속 경영 적자가 지속됐으나, 각 사 모두 하반기부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분기 가동률도 평균 80%를 상회하는 등 판매증가로 인한 경영실적 개선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분기는 아직 경영목표를 발표하지 않은 2개사 이외는 모두 경영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요 원료인 니켈의 LME 가격이 심하게 변동하는 등 불투명한 요소들도 여전한 상황이다. 여기에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 역시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어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