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協 회장단, 중국진출 전략 모색
이번 방문단은 STX에너지·중공업 이희범 총괄회장(한국무역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E1 구자용 부회장,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소이상사 권순한 회장, 수산중공업 정석현 회장, 한일 박은용 회장,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회장단은 우리나라 기업의 상하이 엑스포 기업관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엑스포 참가에 소극적이던 우리 기업들을 설득, 한국기업연합관의 참가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적으로 후원한 주역들이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기업 연합관을 관람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기업연합관의 체험요소가 많아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한국기업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입장한 대부분의 관람객은 관람 후에도 우리기업명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상하이엑스포가 우리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