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330억원 올려
동부제철(대표 한광희)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330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동부제철이 발표한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철강시황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83억원, 영업이익은 907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893억원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 판재류 제품이 총 6,020억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 전체 매출의 83.7%를 차지했으며,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선재, 봉강 제품이 660억의 매출을 올려 약 10% 정도를 차지했다.
최근 철광석 등 원료 값 인상에 따라 원자재 값 상승으로 롤마진 확보에 크게 어려움을 겪었던 동부제철은 석도강판 등 일부 품목에서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 동부제철 2010년 1분기 실적> (2009년 1분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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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분기 |
2009년 1분기 |
증감 |
매출액 |
7,193억원 |
6,710억원 |
483억원 증가 |
영업이익 |
308억원 |
-599억원 |
흑자전환 (907억원 증가) |
경상이익 |
313억원 |
-871억원 |
흑자전환 (1,184억원 증가) |
당기순이익 |
330억원 |
- 563억원 |
흑자전환 (893억원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