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형강, 전체 매출 59.25%
현대제철이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2조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축, 철도,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 봉형강이 전체 매출의 59.25%인 1조1,953억원을 차지했으며, 산업용, 내외장재에 주로 쓰이는 열연강판, 스테인리스 제품이 6,6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32.9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5,781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1,32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4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봉형강류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내 연구개발을 발판으로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