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미허가 광산 강력 규제 방침
세계 최대 희유금속 생산국인 중국이 불법 광업행위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는 6월부터 향후 6개월 간 허가받지 않은 광산들의 구조물 파괴, 장비몰수, 용수 및 전기공급 차단 등 강력한 규제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세계 전체 희유금속 광산 자원의 97%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 정부가 텅스텐, 안티모니, 형석, 고순도 알루미나 점토 등에 대한 생산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규제 실효성이 떨어지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