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응모수 10.91% 증가해
철의 날 행사, 철강전시회에도 선보여

철강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작품을 우대했으며, 총 4,498편이 응모되어 출품수량이 지난해 대비 10.91% 증가했다. 모두 62명에게 시상이 돌아가는 것을 감안하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철강협회 측은 최근 당선된 작품들을 지난 5월 16일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전시했으며, 오는 6월 9일 철의 날 행사에서도 전시할 방침이다. 물론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선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本紙가 주관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SNON 2010)’에도 당선된 사진 작품들이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오는 9월 30일~10월 3일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훌륭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향후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선정된 작품을 탁상용 캘린더로 제작해 회원사와 출품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 당선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