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마봉강시장...5월 중순이후 수요 주춤
연강 6~7월적 연강선재 중국산 오퍼가격...톤당 650~660달러
선재 내수 유통시장은 전반적으로 3월 4월 5월은 호조를 보였다. 5월 중순 이후 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상황이다. 6월까지 이어질지 여부는 좀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내수와 수출시장 모두 포스코 가격인상 전까지는 모두가 괜찮았다는 평이다. 최근 남유럽 사태에다 중국의 가격하락 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 요인에다 하절기 휴가돌입 등으로 생산업체들의 수주 자체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포스코는 5월3일 출하분부터 와이어로드(Wire-Rod) 가격을 톤당 평균 17만원 가격을 인상했다. 따라서 경강, 연강 CHQ, 용접봉용 선재 등 베이스가격은 톤당 72만원에서 89만원이 됐다. 실수요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은 엑스트라(할증료)를 제외하더라도 공급받는 가격은 톤당 96~98만원이 최저가격이다.
최근 시중경기는 4월말 이후 가수요 현상이 사라지면서 가격인상 이후 5월과 6월 판매량은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경강 연강 CHQ 용접봉 등 품목별로 다소 차이는 발생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5월 가격인상 이후 시장수요는 주춤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2차 가공업체에서는 포스코나 포스코특수강이 발표한 소재가격 인상분 만큼 그대로 제품가격에 반영하려는 분위기다. 일부 도매상들은 구매가격 인상분 만큼 제품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려는 분위기다.
냉간인발봉강(CD-BAR)은 생산업체 출고가격이 현재 톤당 SS400 일반강 CD-BAR는 98만원, S20C가격은 104만원, S45C는 106만원 수준이나 앞으로는 톤당 5~7만원이 인상 조정될 분위기다.
2010년 1분기 선재 내수는 자동차용 냉간압조용선재(CHQ)와 타이어코드용 등이 수요를 견인했다면 2분기부터는 정부주도 토목공사 발주와 교량용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PC강선, 경강선, 와이어로프 등 경강이 수요를 주도하는 가운데 본격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관측이다.
내수시장은 경강선과 PC강선이 주도하고 수출은 와이어로프가 주도해 나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조선과 건설부문이 아직 여전히 회복세를 타지는 못하고 있지만 침대용 스프링의 성수기 수요기대, 경강선이 자동차용 냉간인발봉강(CD-BAR) 수요회복, 경남 통영을 비롯한 LNG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전개, 대형과 소형교량 등에서 소재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2분기부터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분위기다.
중국산으로 6월말~7월적 최근 오퍼가격 동향을 보면 경강은 운임포함가격(CFR기준)으로 900달러를 웃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6~7월적 연강선재 중국산 수입재 오퍼가격은 운임포함가격(CFR기준)이 톤당 650~60달러 수준이다.
냉간인발봉강(CD-BAR)은 생산업체 출고가격이 현재 톤당 SS400 일반강 CD-BAR는 98만원, S20C가격은 104만원, S45C는 106만원 수준이나 앞으로는 톤당 5~7만원이 인상 조정될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