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 제품시험능력 인정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최근 미국시험분석기관인 CTS(Collaborative Testing Services)사로부터 비교숙련도시험분야에서 ‘매우만족’ 평가를 받아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시험능력을 인정받았다.
광양제철소는 1분기에 실시한 국제비교숙련도 시험에서 '매우만족'이라는 표준화 점수를 받았다.
표준화점수란 측정치의 오차를 표준편차로 나눈 값으로, 시험 원소마다 수치가 2 이하로 나와야 하고, 0에 가까울수록 시험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으로 분류된다.
각 시험 항목 중에서 화학시험과는 탄소, 실리콘, 망간 등 10개 원소 모두 0에 가까운 표준화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망간은 0을 기록했다. 재질시험과는 재료의 단단함을 나타내는 경도분야에서 모두 0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다.
앞으로 광양제철소는 시험분석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국제학술대회 및 시험분석 참여기회를 확대해 기술력 확보와 대내외분석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